건설근로자공제회, 어촌어항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환경일보] 건설근로자공제회 부산지사(지사장 곽윤주, 이하 공제회)와 한국어촌어항공단 동남해지사(지사장 강현상, 이하 공단)는 5일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및 어촌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양 기관 협업으로 진행된 지역상생 사업을 계기로 추진됐으며,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및 어촌 관광 사업 정착 등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어항 건설 현장 안전 점검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어항 건설 현장 안전 점검 /사진제공=해양수산부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가 2024년 1월 1일자로 공공1억, 민간 50억 이상 으로 전면 확대 시행되면서, 어촌·어항 재생사업에 투입되는 건설근로자들의 권익보호와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생 사업추진, 합동 교육·홍보의 전개로 상호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공제회 곽윤주 지사장은 “양 기관 지역상생 사업이 건설근로자 권익 보호와 어촌지역 활력제고를 위한 업무협약까지 이어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전자카드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게 기타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 강현상 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건설산업과 어촌산업의 상호협력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를 듣고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심도 있는 협의 과정을 통해 활력 넘치고 안전한 어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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