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100여 곳 대표 초청해 올해 활동 리뷰··· 우수 파트너 선정해 시상

지난 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비즈파트너 대상 송년행사 2023 동반성장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지난 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비즈파트너 대상 송년행사 2023 동반성장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SK에코플랜트(대표이사 박경일)가 지난 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비즈파트너(Biz.Partner, 협력사) 대상 송년 행사인 ‘2023 동반성장데이’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SK오션플랜트, SK에코엔지니어링 등 자회사 대표와 에코파트너스(비즈파트너 협의체) 회원사 대표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SK에코플랜트가 올해 비즈파트너와 함께한 동반성장 활동을 돌아보는 세션이 진행됐다. 또한, 매년 시행 중인 정기총회, 회원사 공장 방문과 같은 정례 행사는 물론 비즈파트너 ESG 밸류업(Value-up)을 위한 ESG평가 및 지원 프로그램, 동반성장 대여금 등 각종 지원제도 운용 현황을 공유했다. 나아가 SK에코플랜트가 중소기업, 스타트업과의 상생 및 혁신 기술 발굴을 위해 운영 중인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및 기술 공모전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우수 비즈파트너 시상식도 진행했다. SK에코플랜트·자회사와 올해 협업한 비즈파트너 중 품질, 안전, 조달, 동반성장, ESG 등 5개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업체 총 9곳이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베스트 동반성장’ 최우수상은 광혁건설이 수상했다.

한편,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11년 ‘외주 에코파트너스’, 2013년 ‘조달 에코파트너스’ 등 비즈파트너 협의체를 발족·운영하며 우수 비즈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동반성장 노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 사업 분야 및 업종별 7개 분과, 총 107개 기업이 에코파트너스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올해 5월에는 SK에코플랜트와 에코파트너스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하고 불공정거래행위 예방 및 상호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지원을 약속했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동반성장위원회 주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올 한해 사업 동반자로서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모든 비즈파트너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공정거래 원칙을 바탕으로 비즈파트너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강구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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