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봉사활동으로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김장김치 180박스를 취약계층에게 기부했다. /사진제공=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김장김치 180박스를 취약계층에게 기부했다. /사진제공=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환경일보] 최문부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 임직원으로 구성된 청아람봉사단은 지난 8일 달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겨울철 취약계층의 안전한 먹거리 지원을 위해 배추 900kg을 기부했으며, 청아람봉사단 15여 명이 참석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김치는 대구시 전역의 취약계층 약 18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난 10월 1일 입사한 공사의 신규 입사자 10명이 참석해 기존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신규입사자는 “우리 공사의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도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합심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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