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이전 개소··· 이용자 편의 증대, 취업 기회의 장 확대

속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이전 개소식 /사진제공=속초시
속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이전 개소식 /사진제공=속초시

[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대중)가 12월 12일 속초 동해안 젓갈콤플렉스센터에서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속초상공회의소(회장 엄정용)에서 공모사업에 선정돼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로부터 신규 지정을 받아 작년 10월 개소했으나, 그간 상공회의소와 같은 공간에서 운영함에 따라 공간 협소에 따른 운영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속초시는 전용공간 확보 등 공간 확장을 위한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했다.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총 1억원의 사업비로 동해안 젓갈콤플렉스센터 2층에 전용 사무실, 교육장, 상담실을 조성(총 247.13㎡, 약 75평) 해 12월 1일부터 이전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이전 개소식에서는 강원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윤수경)에서 지원하며, 구인업체 및 구직자를 위한 취업간담회도 개최해 센터 이전 및 추진 사업에 대해 홍보했다.

개소식에는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해 양영봉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장, 속초상공회의소 회장단 및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등이 참석해 이전 개소를 축하하고 정보교류를 통한 업무협력을 추진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공간 확장으로 이용자 편의를 증대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여성 등의 취업의 기회 확대 및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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