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12일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2023학년도 예천미래교육지구 성과 나눔 한마당에서는 지역 교육 지원 체계의 성과가 공유됐다.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창희)과 예천군청(군수 김학동)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교육 관계자뿐만 아니라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교육의 성취를 함께 했다.

행사는 예천미래교육지구의 다양한 성과물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교육지원청 및 학교 단위의 운영 결과물뿐만 아니라 학생 동아리와 팀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퍼포먼스, 전시물, 부스들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예천미래교육지구는 2020년 시작됐으며 지난 4년간 많은 성과를 쌓아 올렸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제1기의 성과물을 공유함으로써 예천 교육지역이 가지는 특별한 가치와 미래 지향적인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예천미래교육지구 제2기는 2024년에 시작돼 4년간 연장해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교육 혁신과 발전에 새로운 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희 교육장은 인터뷰에서 “예천미래교육지구는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밀착된 소통을 추구하고 있다. 지난 4년간의 성과는 지역 교육에 많은 기여를 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높은 목표와 기대를 갖고 교육 현장에 머무르며 지속적으로 발전하고자 한다”며 미래에 대한 약속과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