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예방교육 실시··· 지역 안전망 강화 기대

대전 동구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표창 /사진제공= 대전 동구
대전 동구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표창 /사진제공= 대전 동구

[환경일보]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이하 다가미)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위기가구 발굴 등 지역 안전망 강화에 기여한 다가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다가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다가가는 아름다운 사람’이란 뜻으로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의 별칭이다.

이날 교육은 고독사 예방 생명 지킴이인 다가미 90명이 참석했으며, 김석중 강사가 고독사 발굴과 고독사 발견 시 사후 처리까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유익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이 끝난 뒤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 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다가미 1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사회적 고립에 따른 고독사가 증가하고 있어 고독사 예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시기”라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다가미 활동으로 고독사 없는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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