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다 센서 활용, AI 콘텐츠 생성 및 3차원 공간 데이타 처리 실습 진행

디지털콘텐츠 역량강화 교육 /사진제공=인공지능산학연협회
디지털콘텐츠 역량강화 교육 /사진제공=인공지능산학연협회

[광주=환경일보] 정동호 기자 = 인공지능산학연협회(회장 김종민)는 연구개발 특구육성사업으로 '인공지능 사업 육성 및 기술사업화를 위한 지능형 디지털 콘텐츠 제작 기술 개발 및 플랫폼 구축사업'의 인공지능 산업 및 디지털 콘텐츠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협회는 젯슨 오린을 이용한 AI 콘텐츠 생성 이론 및 실습 교육, 3D 라이다 센서를 이용한 3차원 공간 데이터 처리의  AI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한다.

특히, 3D 핵심 센서인 라이다센서를 활용한 교육은 인공지능 관련 지역 교육과정에서는 협회가 처음으로 실시하는 교육과정으로 3000만원 상당의 고가의 라이다 센서를 활용 해 기초과정부터 고급과정까지 이론 및 실습을 위주로 진행됐다.

라이다 센서를 이용한 3차원 공간 데이타 획득 교육 /사진제공=인공지능산학연협회
라이다 센서를 이용한 3차원 공간 데이타 획득 교육 /사진제공=인공지능산학연협회

교육과정을 참여한 익명의 교육생은 "인터넷과 방송으로만 듣고 보았던 라이다 센서을 활용한 교육은 처음이었고, 기존에는 몇대의 카메라나 카메라 하나로 수차례 촬영하고 보정해서 3D 이미지 데이타를 얻었는데, 라이다 센서 하나로 손쉽게 3D 이미지를 획득해서 놀라웠다. 앞으로도 라이다 센서를 활용한 자율주행, 맵핑 등 교육과정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협회 관계자는 "라이다 센서를 이용한 '3차원 공간 데이터 처리의 AI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더욱 확대할 방침으로 에스오에스랩, 다소솔루션 등 라이다 생산 및 솔루션 전문 기업들과 교육용 라이다 센서 및 솔루션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라이다 센서 교육 대중화를 위해 일반 교육과정으로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라이다센서는 3차원 공간 데이터 처리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및  AI반도체 핵심 센서로 광주시는 '세계 최초 라이다 인증센터 구축' 및 소부장 특화단지 사업의 일환으로 라이다를 이용한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등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