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이 잘 사는 것 아닌 삶, 자신과 주변 밝게 만들어줘”

13일 개최된 ‘2023년 제8회 한국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한정애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인성 기자
13일 개최된 ‘2023년 제8회 한국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한정애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인성 기자

[백범기념관=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2023년 제8회 한국사회공헌대상 시상식’이 13일 오후 2시 한국사회공헌진흥재단 주최로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해당 시상식은 정치‧경제‧사회‧교육‧체육 등 각계 분야에서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나 기관,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고 널리 알림으로써 사회공헌 문화 장착과 건강한 대한민국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시상식은 90여명의 후보들을 공정하고 엄격하게 심사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해당 시상식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인성 기자
해당 시상식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인성 기자

정치 부문에서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한 한정애 의원은 “힘든 일들이 다들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며, 또 그 길을 계속 가야 하나 갈등의 순간도 많았을 것”이라며 “그 길을 잘 걸어온 것에 대한 상을 받은 것이라 여겨진다”고 전했다.

한 의원은 “살아오는 과정에서 혼자만이 잘 사는 것이 아닌 주변을 밝게 만들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 빛남이 스스로는 물론 그 주변을 밝게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영수 시사경제신문 회장은 “사회공헌은 한 걸음 한 걸음이 소중하다”고 강조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봉사의 삶을 통해 공동체의 발전을 이뤄낸 수상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우리 사회의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것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정영수 회장은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각계각층 수상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우리 사회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는 공로를 높이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사진=김인성 기자
정영수 회장은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각계각층 수상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우리 사회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는 공로를 높이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사진=김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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