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 부문 대상 수상··· "지방소멸 위기 딛고 대한민국 빛내는 울진 만들 것"

손병복 울진군수가 2023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지방행정 부분 대상을 받았다. /사진=박준영 기자
손병복 울진군수가 2023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지방행정 부분 대상을 받았다. /사진=박준영 기자

[한국프레스센터=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손병복 울진군수가 지난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행정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은 한국언론연합회 주최·주관으로 정치, 행정,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사회발전에 공헌한 한국인을 발굴,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손 군수는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통해 원자력 수소 후보지 선정에 성공, 지방소멸 위기 속 울진군 발전과 더불어 탄소중립 시대 경제적인 수소 생산을 통해 국가 경쟁력 도약을 위한 기회를 마련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원자력 수소 후보지 선정 성공, 탄소중립시대 경제적인 수소 생산을 통해 국가 경쟁력 도약을 위한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박준영 기자
손병복 울진군수는 원자력 수소 후보지 선정 성공, 탄소중립시대 경제적인 수소 생산을 통해 국가 경쟁력 도약을 위한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박준영 기자

나아가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위해 관계부처와 집중적인 협의를 거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여 평균 승인 기간에 비해 19개월이나 일정을 단축하며 올해 6월 실시계획 승인을 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경쟁력 있는 울진형 산업 기반 구축 ▷울진 관광 1000만 시대 준비 ▷보편적인 복지체계 기반 마련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 마련 ▷군민과 소통하고 섬기는 행정 실현 등을 추진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발전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손병복 군수는 “오늘의 수상은 저를 믿고 함께 해준 울진 군민들 덕분”이라며 “울진군이 지방소멸의 위기를 딛고 대한민국을 빛내는 도시로 성장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23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지방행정 부분 대상을 받은 손병복 울진군수(왼쪽 세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준영 기자
2023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지방행정 부분 대상을 받은 손병복 울진군수(왼쪽 세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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