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대전도시공사, 주거취약계층 한랭질환 예방 위한 음성 기상정보 제공
[환경일보] 대전지방기상청(청장 박경희)과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는 주거취약계층의 한파 피해를 경감시키고자 올겨울 음성 중심의 한파 영향예보를 전달하는 서비스를 시범운영(2023.12.20.∼2024.2.29.)한다.
이번 예보는 한파로 인한 사회·경제적 재해의 리스크 경감을 위해 지역·분야별 영향정보를 4단계 위험 수준(관심, 주의, 경고, 위험)과 대응 요령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한파 영향예보 전달 시범서비스는 대전지방기상청에서 한파·대설 등 겨울철 위험기상이 예상될 때 맞춤형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대전도시공사에서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안내방송으로 위험기상정보를 전파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주거취약계층이 아파트 안내방송으로 편리하게 위험기상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한파 피해를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경희 대전지방기상청장은 “한파, 대설 등 위험기상으로부터 안전한 겨울을 보내려면 무엇보다 영향예보 등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성장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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