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소득 안정, 식량작물 자급률 향상

예산군이 ‘2023년도 식량시책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예천군
예산군이 ‘2023년도 식량시책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예천군

[환경일보]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경상북도에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식량시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식량시책 평가는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쌀 적정생산, 식량산업육성, 국도비 확보, 특수시책 추진여부 등 경상북도 주요 농업시책 추진 상황을 평가한 결과 예천군은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올해 72억의 예산으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토양개량제 지원, 대규모 농가 대형농기계 지원 등 21개 지원사업을 추진해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소득 안정을 도모했다.

또한, 쌀 적정생산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128ha),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107ha)을 추진하는 등 쌀 이외의 식량작물 자급률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예천군 관계자는 “올해 폭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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