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평가 국무총리상 수상./사진제공=관악구
2023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평가 국무총리상 수상./사진제공=관악구

[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최근 청소년 일탈 문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청소년들의 건전하 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서는 꾸준한 관심과 관찰이 필요하다.

이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청소년활동 활성화 △위기청소년 지원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 및 보호확대 △청소년의 참여권리보장 강화 △지역자원과 연계한 청소년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구는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청소년정책 우수사례를 전파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평가에서 청소년 보호와 지원 정책 기반 강화에 대한 노력이 우수한 기관 17곳을 선정했다.

특히 구는 청소년이 주도하는 청소년 축제 개최, 다양한 동아리 활동 지원, 관내 지역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점도 주목 받았다. 구는 아동권리모니터단과 '청소년 자치 의회'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문제에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와 함께 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운영, 청소년 들의 개인적 특성을 고려한 교육, 취업, 자립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해 모든 청소년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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