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국민수요 기반으로 신규 연구개발사업 기획

[환경일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12월19일(화)부터 12월29일(금)까지 국민수요 기반의 신규 연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단기소득임산물 연구분야 선정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밤, 떫은 감, 대추, 산채류 등과 같은 단기소득임산물에 푸드테크 기술을 적용한 혁신 기술개발의 중점 과제를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선정하고자 추진됐다.

설문조사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알림/홍보>교육/행사와 소통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100명 무작위 추첨으로 소정의 상품을, 주관식 응답에서 우수한 아이디어를 준 10명을 엄선하여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설문조사 결과 ▷기술개발 필요 항목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임산물 품목과 ▷연구개발을 통해 개선할 수 있는 품목을 중점 개발품종으로 선정하고, 이를 위한 연구개발과제 기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과학기술 출연연구개발사업을 관리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신규 연구개발사업 기획 및 성과관리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설문은 기존의 연구자 수요 기반의 신규 연구개발사업 기획에서 국민의 입장에서 의견을 반영하여 국민 수요 중심으로 추진한다는 것에 의의를 가지고 있다.

이강오 원장은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실시한 국민 수요기반 연구개발사업 기획은 국민이 직접 체감하고, 임업인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민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한국임업진흥원
단기소득임산물 연구분야 선정 대국민 설문조사 /자료제공=한국임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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