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산업계의 우수한 역량을 갖춘 전문가 45명 배출

[환경일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2023년 지난 4월부터 총 3회에 걸쳐 목재등급평가사 양성교육을 진행해, 목재산업계의 우수한 역량을 갖춘 전문가 45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목재제품 품질표시제도에 관한 지식과 목재제품 규격‧품질검사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어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운영되며 ▷목재제품품질표시제도, ▷제재목 및 집성재의 규격과 품질기준, ▷원목의 품등기준, ▷수종과 함수율, ▷이수평가 등 5일 동안 40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목재등급평가사 양성 실습 교육 /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목재등급평가사 양성 실습 교육 /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목재등급평가사 자격제도는 목재이용법에 따라 제재목 및 집성재의 규격‧품질을 검사하거나 평가하여 등급을 구분할 수 있는 제도이다. 한국임업진흥원은 목재이용법에 따라 산림청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목재산업계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목재등급평가사 자격취득은 한국임업진흥원의 목재등급평가사 양성교육을 이수하여 자격기준을 갖춘 후 지방산림청에 등록하면 평가사로 활동 할 수 있으며, 자신의 제품을 검사하는 자체검사공장의 전문인력 또는 타인의 제품을 평가하는 외부 전문가로 활동 할 수 있다.

목재등급평가사 양성 교육 이수 평가 /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목재등급평가사 양성 교육 이수 평가 /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이강오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목재산업 전반에 걸친 전문가 양성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목재등급평가사는 목재이용법에 따른 규격‧품질검사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전문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양질의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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