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김치협회, 식신㈜와 전국 75만 식당 업무협약 체결

[환경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대한민국김치협회(회장 이하연)와 푸드테크 선도기업 식신㈜(대표이사 안병익)과 함께 ‘국산 김치 애용 캠페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대한민국김치협회는 지난 2012년에 설립돼 현재 100여 곳 회원사와 함께 우리 김치 문화의 계승 발전과 세계화 지원, 국산 김치 소비 촉진 홍보, 원재료의 안정적인 수급 사업 등 김치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식신㈜는 2010년 설립된 푸드테크 기업으로 모바일 식권 서비스와 맛집 정보 서비스를 운영하며 국내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산 김치 애용 캠페인 동참으로 김치 소비 확산 ▷국산 김치 경쟁력과 국내외 홍보 강화를 위한 교류, 자문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국산 김치 애용 캠페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사진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국산 김치 애용 캠페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사진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산업과 푸드테크 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세 기관이 협력해 ‘국산 김치 애용 캠페인’을 펼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수입산 김치의 위생과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큰 만큼, 상호 긴밀한 협력으로 전국 75만여 식당에 국산 김치 사용을 촉진해 농업인 소득 확대와 국산 김치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자”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국내 김치산업 발전을 위해 김치 종균 보급 사업, 김치 품평회, 김치의 날 기념식 개최 등 우수 김치 발굴과 소비 촉진 홍보에 앞장서고 있으며, 나아가 K-푸드 수출의 대표주자인 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확산, 국산 김치 해외 판촉, 수출 유망국 김치 홍보 페스티벌 등 다양한 해외 마케팅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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