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처리시설 확충, 시민불편 해소와 깨끗한 환경 만들기

[안동=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안동시가 올 한해 하수처리시설 확충 및 운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먼저, 풍산읍, 풍천·일직면 일원에 28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생활하수 및 분뇨를 우수와 분리 처리하는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하수도 노후화로 인한 지반침하에 대비해 22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중구2처리분구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과 집중호우 시 상습침수지역 피해예방을 위해 풍산읍 안교리 일원에 2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는 풍산1배수분구 도시침수예방사업을 2024년 하반기에 공사착공할 계획이다.

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으로는 금년 12월 환경부의 재원협의 승인을 얻어 86억 원의 사업비로 2024년 착공계획에 있는 풍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과 노하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서후저전 면단위하수처리장설치사업, 남후무릉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은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으며, 빠른 시일 내 설계를 마무리해 공공수역 수질 및 주민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로 시민 보건향상에 기여하고 하수도 수시점검 등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하는 등 시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데 적극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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