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업인 화합 및 소통··· 농업 정책 방향 공감대 형성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은 지난 22일 토성면 파인리즈리조트에서 농업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2023년 고성군 농업인단체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함명준 고성군수, 김일용 고성군의회 의장과 6개 농업 관련 단체와 농축협, 내외빈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고성군 농업인단체(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여성농업인회, 4-H회, 쌀전업농회)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고성군 농업 정책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농업인단체, 농협, 의회, 센터와의 업무 소통을 통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식전 행사로 농산물품질관리원 김정환 소장의 ‘2024년도 공공비축미 추진 방향’, 하수희 강사의 ‘변화관리 자기 경영 힐링’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개회식에서는 지역 농촌 발전에 기여한 회원 14명에게 유공자 표창 수여와 함명준 고성군수와 김일용 고성군 의장의 인사말, 각 기관과의 업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워크숍으로 농업인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행정, 농협, 농업인이 지역농업의 파트너로서 서로 협력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행정을 추진해 나가며 농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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