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 추구" 호평

영암군, 청사전경 / 사진제공=영암군
영암군, 청사전경 / 사진제공=영암군

[영암=환경일보] 박인석 기자 = 영암군과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영암군민과 전남주민을 대상으로한 2023 생태관광자원 발굴 아카데미를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2달간 운영한 생태관광자원 발굴 아카데미는 생태관광자원 발굴 아카데미 생태관광 투어체험 생태관광자원 발굴조사에 따른 전시회 운영 등 총 3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누적 참여자 1000명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생태관광자원 발굴 아카데미는 영암의 고유 생태자원을 활용한 가치를 더욱 높이고 관심을 불어넣기 위한 강연으로 총 8회차 강연을 통해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진행됐으며 영암의 자연환경과 생태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강의와 현장답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힐링도시 영암군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8회차 강연과 열린 강좌를 통해 영암을 비롯한 해남, 강진, 무안, 목포, 나주 등 총 12개 지역에서 참여하여 관계인구 교류 기반 형성과 지속적 관계 유지를 위한 "남생이 발굴단"과 "식물탐험대" 커뮤니티도 자생적으로 생겨나는 등 이론과 체험이 병행되는 작은 변화를 이루어 냈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이번 강연에 참가한 임희성(군서면)씨는 "생태관광 분야의 최신 동향과 관련 전략 등을 살펴보며 생태관광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지역사회와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고, 생태관광 산업미래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쌓는 계기가 되었으며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유치와 함께 24년에도 더욱 심화된 생태관광자원 발굴 아카데미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8일과 9일 생태자원을 보존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착한여행으로 40여명의 참가자들이 월출산 도갑사를 중심으로 진행된 생태관광 투어체험의 경우 연일 호평이었다.

영암의 우수한 생태관광자원을 모색하고 지역관광추진조직 인프라를 함께 경험하며 생태관광에 관심있는 참가자들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취향저격으로 가능한 일이었다.

또한 "생태관광자원 발굴조사를 통한 소재 발굴 및 전시의 경우 영암의 생태적 가치 재조명 활동을 위해 현장조사, 소재발굴을 통해 영암의 자연환경 자원, 생태관광자원, 문화 및 역사자원 등을 전시하며 영암을 알리고 생태탐방원과 연계 방안을 모색하여 생태관광 코스 등 향후 활용 방안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편, 영암군과 영암문화관광재단은 24년부터 “생태관광 아카데미 심화 과정과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 지역관광추진조직과 협력을 통해 생태관광상품 테마를 선정하고 프로그램 상품의 고도화를 추진하여 생태힐링의 도시 '영암다움'을 함께 나누고 차별화된 생태관광상품 개발을 촉진하겠다”라고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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