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가구 대상

태화동 장금이 반찬 나눔 사업  /사진제공=안동시
태화동 장금이 반찬 나눔 사업 /사진제공=안동시

[안동=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안동시 태화동마을복지추진단은 태장금과 함께 지난 23일 태화동행정복지센터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거주민 31가구를 대상으로 태장금 여섯 번째 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반찬 나눔 사업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떡국떡, 곰탕 등의 반찬(식재료 등)과 디저트(롤케익)를 준비하고, 참여한 추진단원과 태장금은 추운 날씨에도 어르신 등을 직접 찾아뵙고 반찬 등을 전달하며 건강 안부 인사를 나누었다.

추진단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사회를 돌아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태화동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업에 참여해주신 추진단과 태장금에 감사하다”며 “2024년에도 민관협력으로 복지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태화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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