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무관과 함께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알리기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활동에 나선 환경공무관 및 직원들  /사진제공=안동시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활동에 나선 환경공무관 및 직원들 /사진제공=안동시

[안동=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안동시는 27일 서구동 일대에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2023년 마지막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구동은 안동 최대 전통시장인 신시장이 위치한 곳으로 각 상가에서 배출되는 쓰레기의 양이 안동시 전체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스티로폼과 종이박스 배출량이 많아 분리배출 홍보가 더욱 절실한 곳이기도 하다.

환경공무관 및 직원들은 구역별로 홍보활동과 더불어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올해 마지막 홍보활동을 가열차게 펼쳤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쓰레기 배출요령에 따라 잘 배출해 준다면 환경공무관의 업무능률도 많이 향상될 것이고, 아울러 재활용 비율도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클린시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한 안동시 자원순환과는 그 노고를 인정받아 올해 최우수 부서에 선정되기도 했다.

안동시는 2024년에도 홍보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쓰레기 지도단속을 통해 순찰과 감시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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