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미시령 터널공사, 44번 국도확포장 공사, 동해고속도로가 준공될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을 대비,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두어 스포츠 마케팅에 대한 기반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공공체육시설 확충 및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축구 전지훈련장으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하여 속초시 공설운동장내에 22여억원을 들여 인조잔디 구장과 풋살경기장, 반코트 농구장, 게이트볼장 조성에 들어가 오는 12월 25일 준공될 예정으로 있으며 ´06년도에는 종합운동장 인근에 18여억원을 들여 인조잔디구장 1면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종합운동장 일대에 스포츠 타운을 조성한다는 목표로 40여억원 들여 약 700평 규모의 종합다목적체육 시설인 국민종합체육센타를 종합운동장 인근에 시설하고 부지확보 및 투융자 심사를 완료한 상태이다.

이 시설들이 준공되면 시민을 비롯한 많은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호응과 전지훈련장으로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2006년도에는 시민의 다양한 체육수요에 부응한 생활 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동네체육시설을 확충, 정비하기로 하고 5천만원을 내년도 당초예산에 반영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 기반 구축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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