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해맞이 명소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활동 나서

연말연시 안전관리회의  /사진제공=영덕군
연말연시 안전관리회의  /사진제공=영덕군

[영덕=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영덕군은 경북대종 타종식과 신년 해맞이 등 연말연시 행사에 관광객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지난 27일 김동희 부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와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들을 소집해 안전관리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해맞이공원, 해파랑공원 등 지역 주요 해맞이 명소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관별 역할과 임무를 명확히 정하는 한편, 비상시 신속 대응 및 조치. 상황공유 등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중점 점검사항으로 공사 현장 출입금지 조치, 사전 위험장소 출입금지 현수막 설치, 난간· 나무테크 등 낙상사고 방지 안전조치, 인파 밀집 지역 방송 차량 배치, 좁은 해안도로 등 안전 취약지역의 불법주정차 단속과 교통관리 등을 통해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김동희 영덕부군수는 “군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고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 속에 이번 연말연시는 단 한 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모든 노력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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