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

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  /사진제공=영덕군
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 /사진제공=영덕군

[영덕=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영덕군이 희망2024 나눔캠페인의 성금 목표액을 캠페인 시작 28일 만에 조기에 달성했다.

영덕군은 지난 5일 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전년 대비 10% 상향한 2억 7,800만 원 모금한다고 밝혔다.

이후 영덕군 각계각층에서 성금과 성품이 줄을 이어 지난 28일을 기해 3억 원이 넘는 성금이 모금됐으며 현재까지도 지역사회의 온정들이 모여들고 있다.

27일에는 영덕군 산림사업 설계감리, 시공법인 연합회(가산산림기술사무소, 태산산림기술사무소, 청림엔지니어링, 그린산림엔지니어링, 대영산림엔지니어링, ㈜무림산림개발, ㈜뉴숲, 우리산림(주), (유)동인산림, 선진(주), ㈜아포레, ㈜숲으로)에서 1,200만 원을 영덕군에 기탁했으며, 포항스틸러스 소속 김승대 축구선수가 500만 원을, 영덕군 이장연합회와 대탄리 마을 주민 일동이 각각 200만 원을, 태양이앤지주식회사가 100만 원, 강구어시장 상인회가 50만원, 영덕맘카페가 45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놨다.

이어 28일에는 ㈜오바다푸드에서 300만 원을, 한국생활개선 영덕군연합회와 영덕군 여성단체협의회가 각각 100만 원을 영덕군에 기탁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많은 분의 관심과 나눔으로 올해가 지나기 전에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하게 됐다”며, “남은 한 달 동안도 우리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모금에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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