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공공기관 최고경영자 등 대상 전문교육과정

[환경일보]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가 ‘제3기 산업안전정책 최고경영자과정’을 모집한다.

한기대 ‘산업안전정책 최고경영자과정(OASIS AMP)’은 기업의 대표, 대기업 및 공공기관의 안전 관련 고위 임원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관리와 재해 시 위기관리 능력 등에 대한 실질적인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2022년 처음 개설됐다.

교육과정으로는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등 정책·법률을 비롯해 안전, 경영, 우수 기업 사례 및 최신 동향, 현장 방문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정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산업안전협회, 학계 등의 산업안전 분야 최고의 실무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구성했으며, 현장 전문가 멘토링 시스템을 도입하여 멘토와 멘티 간의 교류 등 차별화된 교육 방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24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에 이루어지며 교육 장소는 한기대 서울 캠퍼스(서울 중구 소재)를 비롯한 서울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3기 산업안전정책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 모집은 2024년 1월 2일부터 2월 2일(금)까지다.

유길상 총장은 “2023년 말에 2기 42명의 최고경영자(CEO) 및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가 24주간의 산업안전정책 과정을 통해 산업안전분야 최고전문가로 양성됐다”라며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대한민국 산업현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산업안전 전문가 양성을 위해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