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기상사무관으로 채용된 인희진 국장 임명

신임 예보국장 인희진
신임 인희진 예보국장

[환경일보]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기상청 신임 예보국장에 인희진(印熙珍, 53) 국장을 2024년 1월 1일 자로 전보 임용했다. 여성이 예보국장에 임용되는 것은 처음이다.

인희진 국장은 2006년 기상사무관으로 채용되어 총괄예보관실, 예보기술과장, 예보정책과장, 기획재정담당관, 지진화산국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신임 인희진 예보국장은 예보국에 근무하면서 새로운 예보체계 개편 계획을 수립해 1시간 단위의 상세 단기예보를 제공했으며, 기획재정담당관으로 근무하면서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춰 향후 5개년간 기상청의 비전과 발전 목표, 전략을 설계하는 등 주요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오랜 예보 실무경험을 통한 우수한 업무추진력과 탁월한 기획 및 관리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대학교 대기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2020년에 대통령 포상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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