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은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 및 수학여행단 유치 여행사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은 관광객 유치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체류형 관광 및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4년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 및 수학여행단을 유치한 여행사 등으로, 고성군 관광지 및 음식점, 숙박시설 이용 시 여행비용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 조건은 당일 관광의 경우 단체인원은 30명 이상으로 관내 유료 관광지 1개소, 관내 음식업소 1개소를 방문하면 내·외국인 관광객 1인당 5천 원을 지원해주며, 숙박 관광(1박 2일)의 경우는 단체인원 30명 이상, 수학여행단 40명 이상으로 관내 유료 관광지 1개소, 관내 음식업소 2개소, 관내 숙박업소 1박, 전통시장 1개소(간성, 거진)를 방문하면 내·외국인 관광객 1인당 1만 원, 수학여행단 1인당 5천 원을 지원해준다.

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여행 7일 전 사전 계획서 및 관광 일정표 등을 관광문화과에 제출해야 하며, 여행 종료 후 7일 이내에 인센티브 지급신청서 및 참가자 명단 등 증빙서류 원본을 제출하면 익월 10일까지 심사 후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으로 고성군 관광 명소와 지역 경제가 더욱 활력을 얻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많은 관광객이 고성군을 방문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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