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숲체원 7명 → 전국 숲체원·치유의숲 44명 확대

[환경일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대전숲체원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부지역본부가 시범운영한 ‘시니어 안전지기’ 일자리 사업이 2023년 7명에서 2024년 전국 44명으로 확산된다.

2023년 ‘시니어 안전지기’는 ▷산림교육프로그램 운영 보조(253개 복지시설, 10,157명 대상) ▷숲길 및 산림복지 프로그램 이용객 안전관리(상시) ▷숲길 모니터링 및 위험요인 제거(12건 이상) 등을 통해 고객의 안전을 지켰다.

‘시니어 안전지기’ 일자리 사업이 2023년 7명에서 올해 전국 44명으로 확산된다.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시니어 안전지기’ 일자리 사업이 2023년 7명에서 올해 전국 44명으로 확산된다.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이번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직무만족도는 5점 만점에 5점으로 건강관리와 여가활동 분야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국립대전숲체원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부지역본부는 시범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 ‘시니어 안전지기’ 신규 수요조사를 시행하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소속기관 6곳에 ‘시니어 산림복지서비스 안전지기’ 44명을 확대 배치한다.

국립대전숲체원 이영록 원장은 “시니어 산림복지서비스 안전지기는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고객 안전을 함께 충촉하는 전망있는 일자리”라며, “초고령화 시대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산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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