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시장 한창희)는 공무원의 의식 전환과 사명감 제고, 사기 진작을 통해 조직 단합과 활성화 도모를 위해 8~11일 강원도 양양 낙산 프레야연수원에서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5 공무원 혁신 한마음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 산업훈련개발원에 위탁해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시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급과 성별의 구분 없이 부서별 대상자를 선정해 1·2기로 나눠 1박2일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직원 화합과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합숙으로 운영되며, 직장협의회(회장 지용인)를 통해 직원 다수가 희망하는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자기혁신으로 급변하는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적응능력을 배양하고, 재충전으로 미래설계 기회 제공 및 위민봉사행정 실천 의지를 제고하는 한편 바람직한 공직자상 정립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공무원혁신 한마음 교육은 지난 2003년 처음 개최될 당시에는 공직사회의 경직되고 획일적인 공직 분위기로 다소 어색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나 해를 거듭할수록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신바람 나는 공직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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