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맞춤형 재배 기술과 경영관리 노하우 습득 기회 제공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은 농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재배 기술과 경영관리 노하우 습득 기회 제공을 위해 ‘2024년 청년 농업인 창업 기반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농업인 창업 기반 구축 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 확보 등 효율적인 정착 체계 구축을 위해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1월 19일부터 2월 2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사업연도 1월 1일 기준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84.1.1.~06.12.31. 출생자)의 청년 농업인으로, 영농경력 5년 이하 2019년 1월1일 이후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여야 한다.

사업 신청은 2월 2일(금)까지 영농창업 기반 구축에 필요한 자율적 사업계획을 수립해 최우수 단계 지원기준(사업비 7500여만원)으로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사업은 고성군에서 1차 서면 평가를 거쳐 우선순위 결정 후 강원도에 제출하면 강원도는 2차 선정평가 후 최종 대상자를 3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 농업인에게는 농축산물 생산·유통 기반, 농축산물 체험·전시, 농촌 전입·영농창업 초기 주거 안정 지원, 체험관광 등의 사업비를 최대 7500만원에서 3천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윤형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청년 농업인 유입 확대 등 전문인력양성과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 체계 구축을 위해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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