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활동가(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수료

지역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  /사진제공=영양군
지역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 /사진제공=영양군

[영양=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에서는 22년부터 현재까지 17개 액션그룹을 발굴해 1단계 소액지원사업과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지역 활동가(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은 지난 23년 12월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24년 1월 11일까지 총 5회차 교육을 실시, 23명의 퍼실리테이터 전문자격 취득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퍼실리테이터 과정은 회의나 워크숍을 설계하고, 진행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단체의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촉진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해 교육 만족도를 높였으며, 잠시 휴식기를 가진 다음 1월 23일부터 총 6회차로 진행되는 지역특화활동가 양성 심화과정을 실시하며, 지역의 문제를 직접 찾아보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심화과정으로 퍼실리테이터 자격을 취득한 지역활동가들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러 일으켜 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꾸준히 진행되는 각종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육성된 지역 인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 내 문제들을 스스로 찾아 해결하는 마중물 역할로 우리군에 새로운 활력이 솟아나고 지역경제가 되살아나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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