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금산 만들기 등

박범인 금산군수, 매력 금산 만들기 등 10대 군정 운영과제 추진 의지 밝히다 /사진제공=금산군
박범인 금산군수, 매력 금산 만들기 등 10대 군정 운영과제 추진 의지 밝히다 /사진제공=금산군

[금산=환경일보] 이야훈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10일 금산군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새해 설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는 과감한 도전과 열정으로 미래 금산의 희망을 다진 한 해”라며 “민선 8기 5대 군정전략 아래 올해 10대 군정운영과제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8기 금산군정은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 비전 실현을 위해 ‘과감한 도전, 커가는 행복!’을 목표로 찾아오는 매력도시, 중흥하는 경제도시, 건강힐링 행복도시, 세계속의 인삼수도, 신뢰받는 희망군정 등 5대 군정전략을 수립했다.

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역특색을 활용한 건강힐링 관광인프라 구축, 지역적 이점을 활용한 기업유치 등 지역경제 진흥, 편리하고 안전한 정주여건 조성 등 10개 군정운영과제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먼저 매력금산 만들기에 관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인구방어에 적극 대응하고 생활인프라를 확충해 군민 생활권 향상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아이조아센터 조성,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확대, 치유형 워케이션 농촌유학 거점 조성 등 290억 원 규모 8개 사업이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산의 산과 강을 활용해 관광자원을 창출하고 축제 활성화를 통해 생활인구를 유입하며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한 기반 조성과 경기 불황 속 소상공인 체질개선, 경영권 보호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또한 도로와 도시재생 생활 SOC를 확충하고 안전한 금산을 만들기 위한 재해예방 사업 및 사회적 약자 보호 및 군민 생애건강을 위한 공공 보건서비스 확대, 교육으로 머무르는 금산 구현, 금산인삼 세계화 초석 및 세계진출 추진 등을 이야기했다.

농업 및 문화, 행정에 관해서는 미래형 첨단농법과 스마트팜을 강화하고 도시민 귀농귀촌과 청년농 육성을 통한 농촌 정착 유도, 군민 문화행복 지원,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군정 구현에 관해 언급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방우리 양수발전소 유치 성공 소식을 비롯해 금산인구 2023년 1월 5만62명에서 12월 5만93명으로 증가, 세계인삼수도 선포와 금산인삼 세계화,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제75회 충남도체육대회 성공개최, 관내 학생 명문대 등 진학, 예산 7711억 원 편성 등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