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민관 협력을 통한 청년 직무역량 향상 지원 확대 약속

[환경일보]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1월 16일(화) 14시, 서울멀티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SSAFY)’ 11기 입학식에 참석햐 1150명의 교육생의 입학을 축하하고, 소프트웨어 인재로 성장할 청년들을 응원했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는 1년간의 고품질의 코딩교육과 실전형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역량과 협업 능력을 갖춘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삼성의 대표적인 청년고용지원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가 고용노동부와 협업을 토대로 자체 우수 기반 시설과 기술을 활용한 만큼 2018년 12월에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 이후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원하는 청년들의 관심과 호응이 굉장히 높다. 참여 만족도, 수료 후 취업률 등 성과도 우수하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비전공자도 전공과 무관하게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11기 입학생의 약 50%가 비전공자이며, 그동안 비전공자 우수 수료생도 다수 배출됐다.

이성희 차관은 11기 교육생의 입학을 축하하면서, “정부는 앞으로 삼성 싸피(SSAFY)와 같은 양질의 기업 주도 청년 지원 프로그램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2023년 4163억원에서 2024년 4732억원)과 미래내일 일경험사업(2023년 2만6천명에서 2024년 4만8천명)을 대폭 확대해 청년들이 원하는 직무훈련과 일경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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