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체계 구축

청송군청 전경  /사진제공=청송군
청송군청 전경  /사진제공=청송군

[청송=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청송군은 임업인 및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산림소득사업(소액)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기소득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시설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임업인의 소득향상 도모를 위해 추진되며, 세부내역으로는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토양개량제·유기질비료 지원), 산림작물생산단지조성(종자·묘목대, 관수·관정, 작업로 등 지원), 산림복합경영단지(숲 가꾸기·생산기반시설 등 지원), 생산기반조성(생산기반 기계·장비 지원), 임산물 상품화 지원(포장재 지원),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유통 화물차량, 저장·가공·유통 장비 등 지원),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산양삼 생산적 합성, 품질검사 수수료 지원) 등 총 7개 사업이다.

신청방법은 2024년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청송군청 산림소득팀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대상은 임업인·임업후계자· 독림가·생산자단체 등으로 임업인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와 사업대상지 등기부등본, 신청 사업금액에 대한 견적서 등을 지참해야 한다.

이후 사업성 검토 및 심의 결과에 따라 대상지를 최종 선정해 2025년도에 지원되며, 자세한 사항은 청송군청 홈페이지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소득분야) 공고 내용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기간 내 신청을 독려하며, “앞으로도 임업인들의 안정적 소득창출과 임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산림소득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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