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 동물보호소, 거점 소독시설 근무 기간제 대상

동물취급방역 근로자 산업안전보건교육 현장 /사진제공=영양군
동물취급방역 근로자 산업안전보건교육 현장 /사진제공=영양군

[영양=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영양군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업축산과 기간제 근로자 9명을 대상으로 사업장 안전사고 및 재해예방을 위한 산업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물구조‧포획 및 거점 소독시설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유형과 사례를 중심으로 작업 시 준수해야 할 근무 수칙, 작업 시 안전 장비의 중요성 등의 내용으로 알기 쉬운 영상 및 자료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현장 근로에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은 작업자의 안전과 사고 예방’이라며 '‘정기적인 현장 근로자 안전교육을 통해 사고 없는 작업환경과 직장문화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 유기 동물보호소 및 거점 소독시설은 동물 취급 및 방역의 최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해 인명 및 안전사고 발생빈도가 높고 매우 위험해 각별한 주의와 산업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특히 강조되는 장소이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