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장관, 수원 디지털시험센터에서 청년 간담회 개최

[환경일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월22일(월) 수원 국가자격 디지털시험센터에서 국가자격 취득을 위해 훈련을 받고 있는 청년들(8명)을 만나 청년 국가기술자격 응시료 지원 사업과 직무능력은행제 등을 소개하고 국가기술자격 취득에 관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만 34세 이하 청년 응시자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 시험(493 종목)에 응시하는 경우 응시료의 50%를 선 지원한다.

간담회에 참여한 청년들은 취업을 위해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는 경우가 많은데 올해부터 시행되는 국가기술자격 응시료 지원 사업으로 비용부담이 줄어들게 되었다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최근 10년간(2013년~2022년) 국가기술자격 시험응시 근로자 비율 추이 /자료=고용노동부
최근 10년간(2013년~2022년) 국가기술자격 시험응시 근로자 비율 추이 /자료=고용노동부

한편, 지난해부터 직무능력은행제를 통해 자신의 경력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지만, 교육행정 정보시스템(NEIS) 등 더 많은 정보가 포함되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했다.

또한, 필기시험이 컴퓨터 기반의 시험(CBT)으로 변경되어 시험 기회가 확대되고 시험 결과를 바로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디지털시험센터(DTC)의 확충으로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시험을 볼 수 있어 편리해졌다며, 컴퓨터 기반 시험(CBT) 방식과 디지털시험센터가 더욱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정식 장관은 “자격취득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응시료 지원 사업과생애 경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직무능력은행제처럼 미래를 준비하고 도전하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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