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부터 3월 26일까지 고혈압‧당뇨병 환자 대상 실시

예천군이 주 1회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제공=예천군
예천군이 주 1회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제공=예천군

[환경일보]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월 23일부터 3월 26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주 1회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상자들에게 혈압계와 혈당측정기를 무료로 대여해 주고 측정 방법을 교육해 스스로 가정에서 혈압과 혈당을 측정‧기록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영양 관리, 약물복용, 합병증 예방 관리 등에 관한 지식을 전달하고 자기 주도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는 과정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자가관리 프로그램은 교육과 함께 공통적인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자신이 알고 있는 건강 정보를 공유하고 질환을 앓으면서 생긴 고민을 털어놓는 등 정서적 교류도 가능해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주민의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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