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청과도매법인·전과련·과일조합 합동 점검

농산물 등급표준화 검사 /사진제공=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농산물 등급표준화 검사 /사진제공=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환경일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가락시장 출하 농산물 표준규격 특별점검을 통해 선량한 출하자를 보호하고,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공사․도매시장법인·과실조합 합동 설 명절 과일류 등급표준화 검사를 시행한다.

등급표준화 검사는 가락시장에 출하되는 농산물을 도매시장법인에서 경매하기 전에 ‘중량 준수 여부·수량 불일치·부패(변질)·속박이’ 등을 검사해,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사)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회장 정석록)에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을 방문해, 국내산 농산물을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도록 주산단지 출하 지도를 당부하고, 특히 겨울철에 집중 출하되는 만감류에 대한 표준규격을 준수할 수 있도록 산지 출하자 계도 및 단속을 요청했다.

공사에서도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시민 먹거리의 신뢰를 위해 공사·도매시장법인·전과련·과실조합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공사 손봉희 환경조성본부장은 앞으로도 “가락시장에 출하하는 선량한 대다수의 출하자를 보호하고, 소비자‧시민이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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