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 경영체 육성 및 제품 생산 활성화 기반 마련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농촌 융복합 사업의 지속적인 사후관리 체계 구축을 통한 정책의 실효성 확보와 경쟁력을 갖춘 농촌산업화 체계 확립을 위해 ‘2024년 농촌 융복합 산업화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인증 경영체 육성과 제품 생산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시설보완과 시설구축 등 2개 분야에 대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정간편식(HMR) 및 밀키트 시설 보강, 해썹(HACCP) 인증 등 식품 안전성 강화를 위한 시설 구축 등을 한다.

지원 대상은 10개소(강원도) 내외로, 농촌 융복합 인증경영체(예비인증 포함), 농산물 제조가공업체, 영농조합·농업법인이다. 5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도비 50, 군비 20, 자부담 30) 범위 내에서 시설 보완과 구축 등을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2월 29일(목)까지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신청서 및 자격요건 증빙서류를 준비해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농촌개발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추후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전문심사단을 구성해 1차 서류 심사, 2차 현장·발표심사를 거쳐 고득점순으로 최종 선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윤형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다양한 농촌 유·무형 부존자원을 활용하는 농촌 융복합산업 성장 기반 조성 및 농촌 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 내실화 도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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