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까지 소비기한 경과제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등 점검

[안동=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안동시는 민족 최대명절인 설 명절을 대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3개소 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지도·점검을 2월 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전통시장 내 제수용 음식 등을 제조‧판매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기준 준수, 영업자 준수사항 및 친절·위생교육,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관리와 식품위생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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