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민원서비스 위한 고용·복지 디지털 플랫폼 구축

[환경일보] 건설근로자공제회(이하, ‘공제회’)는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과 혁신적인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통합시스템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통합시스템 구축 용역(수행사: ㈜IBK시스템 컨소시엄)은 21개월간(2023년 12월 ∼ 2025년 8월) 총 186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5개의 대민서비스 시스템 통합 및 편의성 개선 ▷예산, 회계시스템 등 경영지원시스템 고도화 ▷노후화된 전산장비 등 인프라 교체확충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기존 공제회 민원시스템은 사업 착수 시기가 상이하고 예산 확보의 어려움 등 때문에 5개 시스템이 사업별로 분리 개발·운영돼 왔다.

그로 인해 건설근로자와 사업주가 민원 처리를 위해 여러 사이트를 접속해야 하고, 민원 처리결과를 한눈에 알아보기 어렵다 등의 개선 요구가 있었다.

이에, 공제회는 중장기(2023~2027년) 정보화전략계획에 따라 대민서비스 시스템을 통합하여 건설근로자와 사업주가 손쉽게 민원을 접수하고, 처리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민원업무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제회 송문현 전무이사는 “이번 용역을 통해 건설근로자와 사업주에게 고품질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복지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