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대비 어르신 건강보호 위해 1회 접종

설 명절 대비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물  /사진제공=안동시
설 명절 대비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물 /사진제공=안동시

[안동=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안동시는 설 명절을 맞아 해외여행, 가족모임, 면회 등 대인 접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내달 8일까지 코로나19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입원환자는 지속해서 발생 중이며, 현재 유행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된 신규백신(XBB.1.5 기반)을 활용, `23 ~ `24절기 코로나 예방접종을 관내 위탁의료기관 33개소에서 실시하고 있다.

우선 접종대상은 중증⸱사망 위험이 큰 65세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면역저하자 등이며, 그 외 12세~64세 시민도 올해 3월 31일까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서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은 안동시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예방접종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남주 안동시보건소장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은, 나와 가족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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