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숲의 지속적인 보전을 위한 연구, 고객 목소리 청취

[환경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1월 31일, ‘2024년도 연구고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연구소에서 수행하는 주요 연구 내용을 설명하고, 관련 당사자들의 요구와 조언을 경청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식약처 식품의약안전평가원 ▷제주도 산림녹지과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 ▷제주대학교 ▷국민대학교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생명의 숲 ▷(사)곶자왈사람들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정책결정자가 참가했다.

‘2024년도 연구고객 간담회’ /사진제공=
‘2024년도 연구고객 간담회’ /사진제공=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참석자들은 제주 도민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선도적인 역할 강조 등 제주 숲의 보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최형순 소장은“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주도민과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제주 숲의 보전과 활용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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