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깨끗한 환경 제공과 군민 불편 최소화

설명절 생활쓰레기 수거안내(카드뉴스)  /사진제공=의성군
설명절 생활쓰레기 수거안내(카드뉴스) /사진제공=의성군

[의성=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의성군은 ‘설날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해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깨끗한 환경 제공과 연휴 기간(2.9.~2.12.) 중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수거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군은 쓰레기 수집·운반 대행 지역(의성읍, 금성·봉양·안계·다인면)의 경우 연휴 중 설 당일(2월 10일)과 일요일(2월 11일)에만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고, 그 외 기간은 평소처럼 정상 수거하며, 연휴 전후로 생활폐기물 요일·성상별 배출제와 상관없이 일괄 수거해 깨끗한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행 지역인 5개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13개 면에서는 면 자체 일정에 따라 수거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주민이 쓰레기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연휴기간동안 쓰레기처리 대책반과 대행업체 및 읍면에 기동반을 운영해 민원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설 연휴 생활쓰레기로 인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리에 힘쓰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올바른 분리배출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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