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중 상황반, 기동반 운영 통해 시민 불편 최소화

생활폐기물 수거활동  /사진제공=안동시
생활폐기물 수거활동 /사진제공=안동시

[안동=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안동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시민과 귀성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월 14일까지 ‘설 명절 생활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시는 연휴 전 쓰레기 감량과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과대포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생활폐기물 배출요령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면도로, 원룸 밀집지역 등 상습 무단투기지역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 경각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편 설 당일인 2월 10일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전날인 2월 9일에는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주기를 요청했다. 또한 시민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처리상황반, 기동청소반 및 대응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 이후에는 적체된 쓰레기를 전량 수거하고 읍면동 대청소를 실시해 클린시티 조성에 힘쓴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우리 시를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도 수거 일정을 확인하고 쓰레기 감량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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