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 발생대비 비상진료체계 유지

안동시보건소 전경  /사진제공=안동시
안동시보건소 전경 /사진제공=안동시

[안동=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안동시는 설 연휴(2월 9일~12일) 기간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진료공백 방지를 위한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중 응급진료 대책을 위해 의사회·약사회와 협력해 관내 종합병원 3개소, 의원 7개소, 약국 27개소로 지정·운영하는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의료기관·약국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진료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설 연휴와 상관없이 응급환자 및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 3개소는 24시간 응급의료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이나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으며, 안동시청 및 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남주 보건소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강화해 연휴 기간 응급진료 상황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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