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소득 분야 주민지원사업 신청·접수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관내 임가 소득 향상 및 임산물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2025년 산림소득 분야 및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산림소득 분야 보조사업은 임가 소득향상 및 임산물 생산량 확대, 시설·설비 위주의 임산물 생산·유통을 위해 지원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등)을 재배하고 있는 임업인, 생산자 단체이다.

이 보조사업은 시설지원 위주의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사업과 유기질비료·토양개량제를 지원하는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사업이 있으며, 보조율은 100~50%이다. 최대 사업비는 산림소득 분야 총 1억원까지 가능하다.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은 백두대간 보호구역이 소재한 읍면에 거주하거나 소재한 읍면에서 임산물을 생산하는 임가를 대상으로 사업비 750만원 한도 내에서 90%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에는 임산물 재배시설(비닐하우스), 저장시설(저온저장고) 등이 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임업인은 2월 23일(금)까지 제출서류를 준비해 군청 산림과 산림경영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 임가소득 향상 및 전문임업인 육성을 위해 2024년에 예산확보가 선행돼야 한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임업인 및 생산자 단체에서는 기한 내에 꼭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누리집 고시 공고를 확인하거나 산림과 산림경영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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