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 대상 멘토링, 진로직업 프로그램 진행

대학생 진로교육지원단 모집 안내 /사진제공=관악구
대학생 진로교육지원단 모집 안내 /사진제공=관악구

[환경일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의 진학탐색 및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대학생 진로교육지원단 ‘꿈과낙(樂)’에 참여할 대학생 진로교육봉사자를 모집한다.

대학생 진로교육지원단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소속 멘토단이다. 2018년부터 매년 관내 28개교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과 정보 및 대입 지원 관련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교육 소외지역을 방문, 해당 지역 청소년을 위한 학과 멘토링을 진행해 지역 간 교육불평등해소를 위한 뜻깊은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는 더 나아가 1:1 진학 멘토링을 추가로 진행한다. 과목별 학습, 과목 탐구 등 진학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악구 관내 학생들을 심층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수도권 거주 대학교 재학생, 휴학생, 24학번 예비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2024년 관악구 대학생 진로교육지원단 ‘꿈과낙(樂)’에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18일(일) 18시까지이며 1차 서류 심사, 2차 면접을 통해 2월 25일(일)에 최종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학생진로교육지원단으로 선발되면 멘토위촉장, 수료증(수료조건 충족시) 우수봉사자 표창 추천, 소정의 활동비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구 관계자는 “‘대학생 진로교육 지원단’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큰 응원이 되어주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라며 “청소년을 좋아하고 각 분야의 전공자들과 교류하며 성장하고 싶은 많은 대학생 여러분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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