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자원화 및 임산업 활성화, 정원문화 확산 기여 협력 전개

금산군-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제공=금산군
금산군-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제공=금산군

[금산=환경일보] 이야훈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과 상생발전 도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지난 2010년 조연환 전 산림청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안진찬 이사장을 비롯한 산림전문가들의 뜻을 모아 설립됐으며 산림청에 등록된 전문 교육기관이다.

그동안 산림 및 정원 최고 경영자 과정 등을 통해 산림과 정원 분야의 전문 경영인을 육성하고 있으며 산림청으로부터 국가자격증인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으로도 지정받아 운영되고 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합의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성장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전체 면적의 70% 이상이 산림인 금산의 산림 자원화 및 임산업 활성화,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를 목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협력 내용을 살펴보면 △임산물 생산‧유통 활성화 및 산림‧정원 분야 수요 발굴‧육성 등 자문 △일반‧귀농‧귀촌 군민을 위한 산림‧정원 분야 전문가 육성 교육 훈련 지원 △올바른 녹색 산림‧정원 문화 확산 다각적 협력체계 구축 및 지원 등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산림과 정원의 가치가 문화·경제·치유 등 여러 방면에서 집중 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과 정원에 대해 높아진 국민적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는 산림 및 정원 전문가를 육성해 금산군이 임산업과 정원 일류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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