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2025년 11월 준공 추진

[환경일보] 서울시는 ‘남산 곤돌라’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서류 제출 기한인 2월8일(목)까지 참여 업체가 없어 유찰됐다고 밝혔다.

유찰 원인으로는 ▷최근 자재비, 인건비 등 공사비 상승 부담에 따른 사업성 부족 ▷전반적인 건설경기 환경 악화에 따른 리스크 발생 우려 등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는 유찰 원인을 해소하기 위해 건설사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파악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실을 감안한 사업비 등을 검토해 즉시 입찰 재공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속한 시일 내 재공고를 하고 올해 7월에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 2025년 11월 준공해 전체 사업에 차질 없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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