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입 정보시스템 개통됨에 따라 세무 행정업무 자동화 및 간소화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지난 13일 차세대 지방세입 정보시스템이 개통됨에 따라 세무 행정업무가 자동화 및 간소화가 돼 보다 신속·정확한 세무 행정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차세대 지방세입 정보시스템은 기존 지방세, 과세 자료 통합관리, 종합부동산, 세외수입, 위택스 등 안정성 및 편의성 증대를 위해 지방세입 정보 시스템 및 위택스로 통합 구축 전환돼 개통되는 시스템이다.

차세대 지방세입 정보시스템 전환으로 제공되는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맞춤형 납세 편의를 위한 온라인 신고·신청 서비스에는 기존 지방세 48종에서 71종으로, 세외수입 신고 항목은 5종에서 8종으로 추가 확대됐다.

위택스 맞춤형 서비스는 세제 혜택 등 개인별 납세 정보의 편의성을 제공하며, 다양한 플랫폼에 고지서 조회용 URL 제공을 통해 전자송달 알림 서비스를 확대했다. 종이 위임장을 전자 위임으로 전환과 표준화·일원화된 수납자료 관리를 통해 투명성 및 신뢰성을 확보했다.

지능형 지방세입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간편 전자 신고, 통합고지 일괄 납부, 24시간 맞춤형 상담, 스마트 기기 고지 및 즉시 결제 등으로 더욱 간편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시켰다.

또한, 종합부동산세 과세 지원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해 작업 단계별 절차관리 및 진행상태 모니터링, 민원 응대를 위한 종합부동산세 산출 기준 정보 제공으로 민원 서비스 효율성이 개선됐다. 기존 ARS 시스템은 전국 통합됐으며 음성 및 시각화 활용으로 이용자의 편의성을 증대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올해부터 차세대 지방세입 정보시스템이 개통됨에 따라 지방세 신고 및 수납 등 세무 행정에 더욱더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서비스 이용 활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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